[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달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이 비상에 걸렸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에도 연일 1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30여일 동안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 상태로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중구의 경우 1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55명으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11일 중구 보건소 5층에 위치한 코로나19 비상근무대책반을 찾아 노고를 응원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빵과 과일 등 간식을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 확산 방지차원에서 중구의원 일동을 포함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조영훈 의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 덕분에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도 지역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장기간의 격무로 인한 직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각별히 건강에도 유의하며 근무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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