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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오늘부터 반도체 못 산다..."우선 재고로 버틴다"
화웨이 오늘부터 반도체 못 산다..."우선 재고로 버틴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9.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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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국의 화웨이(華爲)가 미국 정부의 제재로 오늘(15일)부터 반도체 부품을 새로 사지 못하게 됐다.

지난달 발표된 미국 상무부의 공고에 따라 이날부터 미국 기술을 부분적으로라도 활용한 세계의 전 반도체 기업은 화웨이 제품을 팔기 위해 미국 상무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승인 가능성이 불투명해 업계에서는 화웨이의 반도체 구매가 거의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는 작년 5월 자국 기업들이 화웨이와 각종 거래를 할 수 없도록 금지하며 계속 수위를 높여왔다.

지난 5월에는 화웨이가 독자 설계한 반도체 칩을 대만 TSMC에 맡겨 생산하는 '우회로'가 막혔고 이날부터는 사실상 세계의 모든 반도체 구매 길이 없어졌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일단 비축한 재고 부품으로 버틴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일부 부품 재고가 떨어지면서 화웨이가 더는 새 제품을 만들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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