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이현도가 오랜만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이현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도는 "최근 몸무게를 20kg 감량했다"라며 "무릎을 다치다보니 운동도 못하고 술자리도 많이 가서 최고 88㎏까지 쪘었다. 지금은 69kg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현도는 MBC '놀면뭐하니?'에서 여름 프로젝트 혼성 그룹 '싹쓰리'가 리메이크한 듀스의 ‘여름 안에서’에 대해서 "(싹쓰리) 덕분에 올해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이 노래를 모르던 10대, 20대와 연결고리가 생긴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름 안에서'는 정말 급하게 만들어서 '좀 더 잘 만들 걸' 하는 후회가 드는 노래"라며 "지누션의 ‘말해줘’, 룰라의 ‘3! 4!’, 유승준의 ‘열정’도 급하게 만든 노래"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현도는 1993년 남성 힙합듀오 듀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이후에는 솔로 활동을 비롯해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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