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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박유천, 11월 태국 콘서트 예고 "많은 응원 바란다"
은퇴 번복 박유천, 11월 태국 콘서트 예고 "많은 응원 바란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9.17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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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박유천 인스타그램
사진출처=박유천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태국 활동을 강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박유천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시작될 박유천의 태국 활동에 대해 안내드립니다"며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박유천의 태국 스케줄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표에는 9월 앨범 선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정규앨범과 태국어 버전 싱글을 발표하고 11월에는 팬사인회와 컴백 기념 첫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많은 가수들이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박유천의 행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그해 7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박유천은 지난 1월 태국 방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유료 팬클럽, 화보집, 연회비 등으로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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