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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 발생 '가동 중단'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 발생 '가동 중단'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9.17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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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0명 발생했다.

17일 경기도 보건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라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회사내 확진자들과 접촉한 동룍 직원 및 외부 접촉자들을 대상을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용인에서 확인된 수지구 신봉동에 거주하는 소하리공장 직원 A씨와 아내, 10대 자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안산, 군포 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 모두 기아차 직원이거나 직원의 가족들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차 소하리 공장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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