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아베 퇴임 직후 야스쿠니 신사 참배...외교부 "깊은 우려와 유감"
아베 퇴임 직후 야스쿠니 신사 참배...외교부 "깊은 우려와 유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9.19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외교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전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19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일본의 식민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상징적 시설물인 야스쿠니 신사를 퇴임 직후 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주변국과 국제사회가 일본을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엄중히 지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이달 16일에 총리를 퇴임했다는 것을 영령에게 보고했다"면서 야스쿠니 신사 경내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아베 전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6년 8개월 만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