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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디지털 혁신은 생존문제" 직접 나선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디지털 혁신은 생존문제" 직접 나선다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9.21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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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우리금융그룹
사진출처=우리금융그룹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18일 그룹 경영협의회 화상회의에서 "디지털 혁신은 그룹의 생존 문제"라며 "앞으로 금융그룹 회장이자 우리금융의 디지털 브랜드 '원(WON)뱅크' CEO라는 각오로 직접 선봉에 서서 1등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디지털 부문 인사, 예산, 평가 등 조직 운영체계 전반에 빅테크(대형 IT기업) 수준 이상의 자율성을 부여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은행 디지털 인력이 근무 중인 우리금융 남산타워에 IT 자회사인 우리FIS의 디지털 개발인력 250여 명도 조만간 함께 근무하게 될 것"이라며 "지주사의 디지털 조직도 이전해 그룹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손 회장 역시 우리금융 남산타워에 제2의 사무실을 마련해 매일 오후 근무하면서 디지털 혁신 사업에 대한 업무를 챙길 계획이다.

손 회장은 "매월 회의를 열고 수시로 보고를 받아 왔지만, 디지털 환경의 변화 속도는 일일 단위로 점검해도 부족할 정도"라며 "그룹 전체가 한 몸처럼 협업해 디지털 혁신 과제를 빠르게 추진하고 획기적 성과도 이끌어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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