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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선언' 체코, 일일 확진 3천명 '재확산 되나'
'코로나 종식 선언' 체코, 일일 확진 3천명 '재확산 되나'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9.2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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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유럽 중부 체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체코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일 기준 3천1백23명으로 한달 반 사이에 30배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체코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국가비상사태 조기 선언으로 빠른 방역조치의 모범 방역국이었다.

이에 3,4월 300명을 기록하던 일일 확진자가 6월 50명 내외로 줄어들면서 정부는 각종 봉쇄령을 해제하고 '코로나 종식' 선언을 했다.

그러나 9월초 환자가 급증하면서 현재 3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통제가 불가능해지고 있다.

아담 보이테흐 체코 보건부 장관은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대 마틴 매키 보건학 교수는 "감염자가 줄어들 때 낙관론이 크게 일었던 게 문제"라며 "너무 빨리 봉쇄를 해제한 것이 최근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코 정부는 18일부터 전국 술집, 식당은 밤 12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금지와 10명 이상의 실내 모임 금지, 학교 모든 구역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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