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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전쟁터 같은 근황 "피자랑 치킨 남겨놓은거 맞음?"
정주리, 전쟁터 같은 근황 "피자랑 치킨 남겨놓은거 맞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9.21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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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주리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정주리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전쟁터 같은 근황을 전했다.

정주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말에 녹화가 있어서 남편이 애들 봤는데 뭐 피자랑 치킨 남겨놨다 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 토핑 어디 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 먹어? 카톡 안 봤으면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 날개 두 개는 안 먹었네. 고맙다. 애처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자 두 조각과 튀김 옷이 다 벗겨진 치킨 그리고 한쪽에는 쓰다 남은 휴지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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