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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손명은, 품절녀 합류 "기적같은 세상"
개그우먼 손명은, 품절녀 합류 "기적같은 세상"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0.12.2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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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손명은과 예비신랑
현미와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우먼 손명은(31)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손명은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한 3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내년 2월 19일 여의도 KT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손명은의 예비신랑은 호주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지 직장에 입사한 상태며, 두 사람은 결혼 뒤 호주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두달 전 제주도 공연장에서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결심 했다는 손명은은 미니홈피에 '명은이도 시집가는 기적 같은 세상', '임자 있는 몸'이란 글귀를 적어 놓았다.

한편 손명은은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 '맨발의 코봉이' , KBS2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 등에 출연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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