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동철 기자] 마포구 연남동을 매화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남동 매화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운동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연남동을 시민 스스로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쉼터이자 보금자리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세대당 한 그루씩 나무를 식재해 나가자는 운동이다.
이에 마포구가 먼저 나서 지난 21일 주민들의 적극 참여로 행사의 성공을 위해 연트럴파크 일대에서 연남동 주민 20~3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같은 행사 취지에 공감한 마포구의회 김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망원2동·연남동·성산1동)과 김진천 의원(국민의힘, 망원2동·연남동·성산1동)도 이 운동에 적극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김영미 의원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게 된 행사였다”며 “연남동 매화 숲이 쉼터이자 보금자리가 되어 구민 여러분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천 의원도 “연남동 매화 숲 조성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저도 마포가 푸른 숲으로 뒤덮이는 그 날까지 구민여러분과 함께 나무심기 운동에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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