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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측 총격에 사망 후 화장 추정"
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측 총격에 사망 후 화장 추정"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9.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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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씨(47)가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북측이 A씨를 화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측 고위급 인사가 개입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우리 군 첩보에 의하면 실종 다음날인 22일 오후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포착돼 정밀분석 중"이라며 "실종 경위, 경로 조사와 함께 북측에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관계 당국이 확인과 분석이 진행 중인 만큼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북측의 총격이 의도적 도발이 아닌 우발적 사고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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