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가 24일 지역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계획한 ‘쌀 소비촉진 및 자영업자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프로젝트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다. 그러나 확산세가 다소 안정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조심스럽게 재추진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관내 음식점 중 ‘쌀 맛 나는 고향밥집’을 선정해 현판을 달아주고 사업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는 힘을 주고, 고품질의 우리 쌀 홍보를 통해 수확기 쌀 가격 지지 등 농업ㆍ농촌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쌀 맛 나는 고향밥집’으로 선정된 영예의 ‘1호점’으로는 서울 송파구 송이로에 있는 ‘명인밥상’이 선정됐다.
앞서 서울농협은 해당 업소에 대해 지난 7월초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에 이날 개최된 현판식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며 참석 인원도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과 이한종 송파농협 조합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파농협 이한종 조합장은 현판식에서 “앞으로도 우수 식당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품질 농협쌀 공급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대엽 본부장도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쌀 공급과 홍보로 농민과 자영업자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농협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