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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 나오던 관리비가 1297만원, 대전 아파트 무슨 일?
7만원 나오던 관리비가 1297만원, 대전 아파트 무슨 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9.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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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반인이 월 관리비로 1천297만원이 부과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0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서민아파트 관리비 1200만원 부과하며 장기수선충당금 통장을 경찰에 맡겨놨다는 이 곳은 아파트 버전 도가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청원 내용에 따르면 A아파트에 거주하는 B씨에게 부과된 관리비는 1월에는 7만2970원, 2월에는 미납액 806만3920원을 포함한 814만7580원, 3월에는 2월과 비슷했고, 4월에는 1천297만9420원이 부과됐다.

B씨는 "현재 업체가 아파트 관리를 맡기 시작한 2018년 3월 이후 관리비를 내지 않은 적이 없으며 영수증은 보관하고 있다"며 "관리업체에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관리비 부과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했지만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 3월까지 일부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아파트 관리를 직접 했다"며 "운영위원회가 관리비를 간이영수증에 사람이 직접 쓴 고지서로 발급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B씨는 일부 주민들과 함께 관할 지자체인 대전 동구청에 아파트 관리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대전 동구청은 해당 업체의 행태를 확인하고 과태료 100만 원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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