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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코로나19 경계등급 조정 '식당·술집 폐쇄'
프랑스 마르세유, 코로나19 경계등급 조정 '식당·술집 폐쇄'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9.25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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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수준에 따라 식당과 술집 폐쇄까지 명령할 수 있는 경계 등급을 조정한다. 

23일(현지시간)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위험등급을 경계, 고경계, 최고경계, 보건비상상태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따른 조치를 발표했다.

등급에 구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이상 150명 미만이면 경계, 확진자가 150명 이상 250명 미만이고 고령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50명 이상 100명 미만이면 고경계로 분류하고 있다.

최고경계 등급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250명 이상, 고령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100명 이상, 중환자실 병상 30% 이상∼60% 미만이 코로나19 환자일 경우 조치가 취해진다.

베랑 장관은 "아직 행동할 시간이 남아있다"며 "빨리 조치를 하지 않으면 여러 지역의 병원들이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기준 48만1천141명, 사망자 3만1천456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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