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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주 '뇌 먹는 아메바' 검출, 수돗물 사용 금지
美 텍사스주 '뇌 먹는 아메바' 검출, 수돗물 사용 금지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9.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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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텍사스주 한 도시에서 뇌를 파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수돗물에서 검출됐다.

26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레이크 잭슨시의 밥 시플 시장은 "오염된 식수로 인해 생명과 건강, 재산에 중대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수돗물 사용 금지령을 선포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수돗물 검사 결과 11개 샘플 중 3개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뇌 먹는 아메바의 감염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치사율은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962년 부터 2018년까지 감염자 145명 중 생존자는 겨우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주로 오염된 물에 기생하고 있으며,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해 세포를 파먹어 뇌를 붓게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텍사스주는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대응을 요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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