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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유해물질 제거'... 성동구, 어린이집 ‘자동환기시스템’ 설치
'실내 유해물질 제거'... 성동구, 어린이집 ‘자동환기시스템’ 설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2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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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실내공기를 자동환기는 하는 ‘자동환기시스템’ 설치 모습
어린이집에 실내공기를 자동환기는 하는 ‘자동환기시스템’ 설치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어린이집에 ‘IoT 실내공기질 측정기’에 이어 즉각적인 공기정화가 가능한 ‘자동환기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자동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기로 불가능한 오염물질을 강제 환기로 제거하고 쾌적한 실내공기 관리가 가능해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어린이집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는 지난해 어린이집 총 81개소에 ‘IoT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한 바 있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등 어린이집 내 실내환경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어 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실내오염물질이 일정농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강제환기장치가 작동해 필터로 정화된 외부의 공기를 실내로 공급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라돈 등 발암물질은 공기청정기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고 외부환기가 필수적이다”며 “실내공기가 일정농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외부공기를 유입해 정화시켜 주니 선생님들이 환기 걱정 없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구는 5월부터 설치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측을 통해 설치가능 여부를 점검했으며, 최종적으로 구립 45개소, 민간 16개소, 직장 3개소로 총 64개소 어린이집에 시스템 설치를 결정했다.

9월부터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갔으며 10월 말 전체 설치를 완료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 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과 교사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내는 보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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