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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된 독감백신 접종 407명 "최소 6개월 감시해야"
상온 노출된 독감백신 접종 407명 "최소 6개월 감시해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9.2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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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 접종자가 407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질병관리청은 "조사 대상인 정부 조달 물량을 접종한 경우가 오늘 기준 총 407건으로 보고됐다"며 "현재 이상 반응 신고 건은 없으며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접종 중단을 공지한 지난 22일 이전 접종자와 이후 접종자 숫자는 현재 집계 중"이라며 "의료기관 조사 결과와 지역별·접종일자별 자료는 상세 조사 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가 조달 물량을 공급하는 신성약품이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상태가 아닌 상온에 노출시켜 독감 백신 접종이 전면 중단했다.

이후 정부는 해당 백신의 접종자가 없다고 밝혔으나, 조사 과정에서 접종자가 확인되면서 27일 기준 407명으로 늘어났다.

최원석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감염내과)는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접종 중단 백신이 안전한지 유효한지에 대해 결론을 못 내린 상태"라며 "최소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대 독감 면역 효과가 지속되는 6개월까지 백신 접종자들의 이상반응을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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