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1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오피스텔 건물과 연결된 주차타워 꼭대기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목격자는 경찰 조사에서 "작업자들이 딛고 있던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사 현장에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추락 방지망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어떠한 기능하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소장을 포함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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