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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의사 확진 '응급실·수술실 운영중단' 비상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사 확진 '응급실·수술실 운영중단' 비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9.30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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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30일 용인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과의사인 A씨가 지난 28일 인후통 증상으로 병원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6일부터 A씨에게 수술을 받은 환자와 외래환자, 수술방에 함께 들어간 간호사와 외과 전공의 등의 명단을 확보해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역학조사관을 병원에 파견시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용인세브란스 병원은 수술실과 응급실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외과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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