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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귀경(성)객 확진 2명... 수도권 등 ‘코로나19’ 잇따라 발생
추석 연휴 귀경(성)객 확진 2명... 수도권 등 ‘코로나19’ 잇따라 발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03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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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귀성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2건 보고됐다 (사진=뉴시스)
귀경, 귀성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2건 보고됐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등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인 부산 지역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3일 현재까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이동한 귀성객이나 귀경객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도 2건이나 보고되면서 추가 확진자 발생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역학조사팀을 통해 확인된 귀성 또는 귀경객 중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2건의 발생은 각각 부산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직까지 광주나 정읍, 다른 지자체 건이 포함돼 있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인된) 2건은 모두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울산 거주자가 부산 다녀와서 확진된 게 1건”이며 “다른 한 건은 서울 거주자가 부산 방문 중에 검사 통해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 집단감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도봉구 소재 다나병원과 관련해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46명으로 늘었다.

인천 미추홀구 소망교회와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며, 인천 부평구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가족, 지인 포함)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포천시 소망공동체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지역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부산 북구 그린코아목욕탕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특히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건강용품 사업설명회와 관련해서도 이달 1일 이후에만 3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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