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첫 날인 5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3명으로 두 자리수 안정세를 유지했다.
국내발생 수도권 확진자 수도 49명으로 50명대 이하를 유지했으며 비수도권도 15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64명) 보다 9명 증가한 73명으로 확인됐다.
추석연휴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113명 이후 1일 77명, 2일 63명, 3일 75명, 4일 64명에 이어 10월 닷새 동안 두 자리수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아직도 전국 각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잠복기도 있는 만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64명으로 전날보다 17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1일 이후 다시 60명대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25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4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4명, 충남과 전북이 각각 2명, 대전과 경북 각각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와 강남구, 동작구, 도봉구, 강북구, 구로구, 관악구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경기 포천에서는 한 군부대에서 장병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현재 부대원 전수검사가 진행중이며 감염경로를 파악중에 있다.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부산에서는 금정구와 부산진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었으며 사망자도 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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