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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지금부터는 조기검사ㆍ격리 등 환자 감시 중요"
정은경 "지금부터는 조기검사ㆍ격리 등 환자 감시 중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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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이 연휴 이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의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독려했다 (사진=뉴시스)
정은경 본부장이 연휴 이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의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독려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5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리수로 안정세를 유지하긴 했지만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휴기간 검사 건수가 적었던 데다 가족 간 전파 사례나 지역사회 감염이 여전히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금부터는 연휴 이후에 발생하는 환자 감시가 중요한 시기다"며 "조기검사, 조기치료 및 격리에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5일 정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정 본부장은 "명절 기간 동안에도 요양원, 병원 그리고 학교, 사업장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확인됐고 가족 간 전파 사례도 확인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정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포천 군부대에서는 30여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3일 이후 4명이 감염된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 등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부산 북구 만덕동의 그린코아목욕탕, 경기 용인 대지고, 죽전고와 요양시설 등에서도 산발적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 8월 중순 수도권발 집단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많은 피해가 있었던 상황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고향이나 여행, 다중이용시설 방문 이후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를 의심해 보고 출근, 등교를 증지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기온이 내려가더라도 자주 환기를 시켜서 실내 공기에 비말이나 에어로졸이 누적되는 것을 차단시켜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많은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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