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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매커내니 대변인도 코로나19 양성, 백악관 감염 확산
트럼프 측근 매커내니 대변인도 코로나19 양성, 백악관 감염 확산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0.06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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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대통령 측근인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과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매커내니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1일 이래 매일 한결같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5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저녁에 자신이 기자들과 잠시 얘기를 나눴지만 백악관 의료 당국이 밀접 접촉자 명단에 올린 기자, 프로듀서나 언론 구성원은 없다"며 "격리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필수 인력으로서 미국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며 격리에 들어가서도 원격으로 업무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백악관 보좌관과 상주 직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백악관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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