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다이어트 결심에 대한 이유를 털어놨다.
5일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안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안선영 씨가 최근에 SNS에서 168cm에 55kg 군살없는 몸매로 굉장히 화제가 됐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제 2의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안선영은 "남편이 워낙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 직접적인 표현을 안 한다"며 "그런데 제가 충격받아서 다이어트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출산하고 1년 정도 됐는데 샤워를 하고 벗고 있을 때 남편과 마주쳤다. 그런데 남편이 '산돼지인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 놀라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 속이 상해서 울고 샤워하면서 거울을 봤는데, 너무 안 예쁜 사람이 서 있었다"며 "머리도 수세미 같고 몸도 늘어지고. 그래서 작정하고 100일 동안 매일 헬스장을 아침에 눈 뜨면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지방을 11kg 빼고 근육을 5kg 늘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