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 이홍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아현동·도화동)이 6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주민숙원사업 해결 노력과 조례 발의 등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난 2007년 처음 제정된 이후 매년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선정해 그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이 의원이 수상한 ‘최고의원상’은 현장에서 발로뛰는 의정활동으로 주민 편의를 높이는 등 지방지치 발전에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마포구의회와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와 강원 동해시의회 등 4명의 의원이 선정됐으며 서울 자치구의회에서는 이 의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의회에 첫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 인사조직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방자치에도 관심이 많아 마포구 아현동에서 청소년지도위원으로, 도화동에서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의회에 입성해서는 민생 돌보기에 힘을 기울이며 ▲마포구 지역서점의 지원 및 생활문화공간 기능 확대 조례안 ▲마포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마포구 문화예술진흥 조례안 ▲마포구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해 가결 또는 수정가결 시키기도 했다.
이같은 의정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 의원은 초선 의원이지만 하반기 복지도시위원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이홍민 의원은 “2년을 갓 넘긴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다해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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