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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다시 114명... 수도권 83명 ‘대다수’
‘코로나19’ 신규확진 다시 114명... 수도권 83명 ‘대다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07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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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북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전체가 이동 제한조치가 내려진 6일 마을주민들이 양지경로회관 인근에 마련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내용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북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전체가 이동 제한조치가 내려진 6일 마을주민들이 양지경로회관 인근에 마련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내용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후 3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로 급증했다.

두 자리수를 유지하던 신규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자리로 증가한 것으로 국내발생 확진자도 1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14명으로 국내발생은 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월30일 100명 이상 발생한 이후 두 자리수를 유지하다 일주일 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국내발생도 94명으로 지난 9월25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이는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날(6일)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13명, 경기 34명, 인천 4명 등 51명이었지만 이날 확진자는 서울 29명, 경기 49명, 인천 5명 등 83명으로 32명이나 늘었다.

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ㆍ광진 방문판매업체 관련 5명과 도봉구 다나병원에서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초구 병원과 영등포구 LG타워,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해서도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포천 군부대 관련 집단감염 발생으로 군 장병 중심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36명의 확진자를 파악했다.

의정부에서도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현재 이 병원은 출입을 통제하고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이 6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부산과 대전 각 2명, 대구 1명 등 11명이 발생했다.

위ㆍ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3명이 늘어 102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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