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광진구, 가족 간 감염 차단 ‘안심숙소’ 지원
광진구, 가족 간 감염 차단 ‘안심숙소’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07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가격리 가족 1박 3만원... 최대 13일 39만원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은 전액 지원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그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심숙소’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은 자가격리자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안심숙소 2곳에 1박당 3만원으로 최대 13일 간 39만원의 이용료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가족 간 전파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해외입국자 및 국내 자가격리 가족을 대상으로 안심숙소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는 구가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참여 안심숙소는 H AVENUE 건대점과 A314 등 2곳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해외입국자 항공권 또는 자가격지 통지서,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해 구청이나 안심숙소에 신청하면 된다.

안심숙소 이용 후 별도의 신청서와 숙박 확인서, 영수증, 주민등록 등본을 구청에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지역 내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 간 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숙소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안심숙소 이용료 지원이 자가격리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가족간 코로나19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