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지난 5일 현재 전체 공정률 80%가 진행중인 필운대로 환경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는지 현황을 다시 한번 파악하는 한편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인 개선 공사에 혹시나 빠뜨린 사항이나 주민 불편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금옥 운영위원장과 최경애 의원이 참여해 공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필운대로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옥인군인아파트까지 지중화 사업과 친환경 보도포장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약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0년 9월말 현재 전체 공정률은 80%가 진행 중에 있으며 지중화 공사는 약90%, 보행환경 개선공사 약75%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2020년 12월 완료될 예정으로 지상주 지중화로 인하여 마을 미관이 개선되고 친환경 보도 설치로 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후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후에 있을 주민 불편 사항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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