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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 큰믿음교회, 코로나19 추가확진 '총 4명'
서울 관악 큰믿음교회, 코로나19 추가확진 '총 4명'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0.08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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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 큰믿음교회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8일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큰믿음유신감리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온라인 예배로 진행했지만, 온라인 예배 준비를 위해 모인 교인끼리 악수나 포옹 등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관악구 큰믿음유신감리교회 교인 2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교인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4명이 감염됐다.

박 방역통제관은 "현재 서울시 즉각대응반이 출동해 관악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교회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종교시설에서는 정규 종교행사를 포함한 모든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모든 대면 모임과 단체 식사 등은 금지해 주시길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일 한글날 집회를 신고한 단체에 대해 '집회금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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