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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9명 ‘다시 두자리’... 국내발생 60명 ‘다소 높아’
신규확진 69명 ‘다시 두자리’... 국내발생 60명 ‘다소 높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0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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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100명대를 넘어서면서 우려가 커졌지만 하루만에 다시 두자리 수로 안정세를 찾으면서 일단 한 시름 놓게 됐다.

다만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60명으로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보다 다소 높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45명 감소한 69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도 60명으로 전날보다 34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22명, 인천 5명 등 46명으로 전날(83명)보다 37명이나 줄었다. 이는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 군부대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이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5명, 경북과 경남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한편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해서 7일 오후 5명이 더 확인되면서 총 35명이 보고됐다.

추석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경기 화성에서는 추석 모임을 한 일가족 5명이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293번째 확진자가 추석 연휴 사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가족 4명과 양산 자택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족 중 1명이 경기도로 귀가한 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사망자도 2명이 늘어 치명률은 1.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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