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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신규확진 46명...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주목’
국내발생 신규확진 46명...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주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1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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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글날 연휴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가 5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내발생은 46명으로 50명 아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50명 아래로 감소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신규 확진자가 약 80%가까이 수도권에서 집중되고 있는 만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8명이 발행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460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58명 중 해외 유입이 12명이며 국내발생은 4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총 3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전날(55명) 보다 17명이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신규확진자 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명, 대전 2명, 강원 2명, 충남 1명 등 8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늘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은 오늘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최근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평균 50명 미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현재 2주간 전국 일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57.43명으로 기준을 웃돌고 있다. 다만 수도권에서 45.07명이 집중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일 평균 12.36명이 발생한 상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장은 지난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낮추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은 더 높은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거리두기 단계를 일단 낮출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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