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 첫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7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대한 상황이 반영된 것은 아니지만 고위험시설 운영재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완화 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100명에 육박한 확진자 수는 불안감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58명)보다 39명 증가한 97명이 발생했다. 국내발생도 68명으로 이틀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29명, 경기 16명, 인천 3명 등 48명으로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이 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3명, 광주와 강원, 전북, 경남이 각각 1명이었다.
한편 서울에서는 도봉구와 용산구, 구로구, 중랑구, 강서구, 동작구, 관악구, 동대문구, 노원구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중 중랑구와 도봉구에서는 의료기관 방문ㆍ입원자 중 확진자가 나와 자치구에서 접촉자 조사 및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식사 등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감염자들이 속출했다.
지역 내 38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대전 한 어린이집에 원아와 교사 등 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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