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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의료진, 트럼프 코로나 연속 음성...플로리다서 유세 재개
백악관 의료진, 트럼프 코로나 연속 음성...플로리다서 유세 재개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0.13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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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백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던 트럼프 대통령이 연이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콘리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염성이 없다"며 "애보트사의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해 검사한 결과 연속적으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타인에 대한 감염성이 없다는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데이터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수백 명의 청중 앞에서 연설을 하기도 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감염 이후 처음으로 유세를 위해 플로리다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지로 향하면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플로리다 유세를 떠난다. 인파가 많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를 시작으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존스타운, 14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각각 대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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