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퇴임한 뒤에도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9일 아베 전 총리는 야스쿠니신사 행사인 추계예대제에 맞춰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이날 아베는 "영령에게 존숭(尊崇·높이 받들어 숭배한다는 뜻)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참배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아베의 이번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지난 달 19일에 이어 퇴임 후 두 번째이다.
한편 아베의 꾸준한 참배는 우파 진영 정치지도자로 자신의 위상을 다져나가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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