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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마스터플러스’ 직원 자가격리 중 확진... 가족 2명도 양성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직원 자가격리 중 확진... 가족 2명도 양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19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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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사진=뉴시스)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병원과 관련해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 6일 최초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어났다.

의정부시는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 병원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일가족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병원 직원 A씨의 가족이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거주했던 가족 2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마스터플러스 병원은 지난 6일 입원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간호사 등 26명의 집단 가염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거의 매일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7일에는 9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8일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9일 12명, 10일에도 1명이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11일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어 다소 진정되는 듯 했지만 12일 다시 8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에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15일에는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확진됐고 17일에도 환자 2명과 간병인 1명, 18일은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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