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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에디터 갑질 폭로...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불똥
15년차 에디터 갑질 폭로...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불똥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0.2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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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M 엔터테인먼트
사진출처=SM 엔터테인먼트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15년차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 A씨가 갑질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그룹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과 슬기가 언급되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하하호호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며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해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나한테 그러는 건지 그 방에 있던 모두에게 그러는 건지 모를 정도로 흥분 상태였다. 어땠든 오늘의 대상은 나였다"고 말했다.

A씨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간 대 인간,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를 제대로 하고 사과를 받고 싶었다. 근데 그냥 사라졌다.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녹취를 했다. 그녀를 향해 행동을 취해야겠다"라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걸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서 그리고 내 두뇌를 영리하고 영악하게 굴려볼 생각이다. 한 인간에게 복수가 얼마나 큰 의지가 되는지 오랜만에 psycho. monster"라고 글을 맺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싸이코', '몬스터'가 레드벨벳 유닛의 노래 제목으로 멤버 아이린과 슬기 중 한 명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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