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초등학생 아들이 119에 신고했다.
22일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경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 A씨(20대)가 안방에 촛불을 켜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 촛불이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집에 있던 A씨의 아들이 안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날 화재로 안방에 있는 집기들을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화재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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