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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서만 98명... 오늘 신규확진 155명
‘코로나19’ 경기서만 98명... 오늘 신규확진 155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2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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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규확진자 수가 병원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성동구
최근 신규확진자 수가 병원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성동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경기도에서만 98명이 발생했다.

이에 오늘 전체 신규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34명 증가한 1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11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발생 확진자는 13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에서 98명이 발생하며 121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도 19명이 발생했으며 인천은 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급증한 경기도의 경우 먼저 남양주 오남읍 소재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 22명과 종사자 12명 등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안양 일가족 감염 확진자들이 근무하거나 이용한 주간보호시설, 군포 남천병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여파는 인근 지역인 군포와 의왕으로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양주 섬유공장과 관련해서도 공장 직원 9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 등 11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증가했다. 확진자는 이 병원 외래환자 1명과 확진자의 손자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5명, 광주, 충남 각각 4명, 전북 2명, 강원과 전남 각각 1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6명, 외국인 11명 등 17명이 발생했다. 8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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