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3일 CMS코리아(주)로부터 관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제 및 방역소독기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CMS코리아(주)는 창신제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159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후원했다.
후원 받은 물품은 ▲데솔HOCL 살균소독제 가정용 500㎖ 500개 ▲휴대용 50㎖ 500개 ▲리필18ℓ 50통 ▲방역소독기 등이다.
후원된 살균소독제는 쪽방거주지역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247세대, 차상위계층 76세대, 홀몸어르신 등 5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창신1동주민센터와 CMS코리아(주)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창신동 일대를 돌며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먼저 창신동 쪽방을 찾아 주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사전 예방교육과 안전수칙 등도 전달했다.
또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 구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골목길 곳곳을 돌며 방역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영수 창신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부 받은 방역소독기 등 방역용품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도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CMS코리아(주)의 물품지원과 방역봉사에 감사하다”며 “취약한 주거환경 거주민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구에서는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흥시에 소재한 CMS코리아(주)는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이용한 살균수 유통 기업으로 그간 살균소독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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