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9경기 만에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8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리그 득점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20~2021 EPL 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0-0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후반 31분 손흥민은 올 시즌 들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머리로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번리를 1-0으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10월에 열린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벌써 시즌 10호골 고지를 밟았다. 지난 시즌에는 12월에 10호골을 신고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세운 상승세다. 아울러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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