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중단됐던 중구 구민회관의 소강당과 대강당 시설의 대관을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수도권 지역은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하는 만큼 동시 입장객 수 제한, 행사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의 방역수칙은 준수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대관시 4㎡(1.21평)당 1명으로 행사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구민회관 대관을 위해 주 2회 이상 정기방역 및 일 3회 이상 수시소독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관리를 하고 있다.
대관 행사 전ㆍ후에는 행사 장소 수시소독을 진행해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민회관 시설관계자는 “대관 후 행사 진행 시, 행사 참석자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두기,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균오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구민회관이 휴관되면서 행사가 취소된 여러 단체들이 이번 대관 활동 재개를 통해 원활한 행사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중구구민회관 강당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민회관 대관 담당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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