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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주일 코로나 환자 50만명 육박..병원·장의업체 포화상태
미 일주일 코로나 환자 50만명 육박..병원·장의업체 포화상태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0.28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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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는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9천96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의 신규 환자는 48만9천769명으로 50만명에 육박했다.

환자의 급증으로 병원의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위스콘신주에서는 밀워키 외곽에 임시병원을 가설해 코로나19 환자 등을 치료하고 있다.

게리 허버트 유타 주지사는 "병원들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며 "중환자실 입실 환자의 20%가 코로나19 환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장의업체에서는 시신 수용능력을 초과할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냉장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873만5천312명, 사망자 수는 22만6천171명 누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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