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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사국시, 재응시 어려워"..의협 "조치 단행할 것"
정부 "의사국시, 재응시 어려워"..의협 "조치 단행할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0.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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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정부가 의사고시와 관련해 '추가 기회 제공'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28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부 입장은) 의사 국시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적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종전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의사협회와 범의료계투쟁위원회(범투위)는 전날 진행된 복지부와 간담회에서 의사 국시 재응시 방안에 대해 어떠한 합의도 없이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의협은 "정부가 28일까지 의대생의 국시 재응시 문제에 대해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이로 인해 발생할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정부 측에 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손 대변인은 "어제 의협과 실무회의에서 복지부는 지난 9월 4일 합의에 따른 의정협의체를 제안하고 논의하려고 했으나, 의협은 그 이전에 국시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그 자리에서 했다"며 "(복지부는) 의정협의체 구성 전제조건으로 국시문제 해결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 국시 추가시험과 관련해서는 "안건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손 대변인은 "의정협의체 의제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지역의료 지원책 등 이미 정해져 있는 합의사항 7가지"라며 "이런 핵심 논의 의제를 비롯해 의료계의 다양한 건의와 의견 개진, 논의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의사 국시가) 협의체에서 다루기로 했던 의제 사항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대변은인 의협의 '특단 조치 단행' 발언과 관련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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