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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5명ㆍ국내발생 106명... ‘가족ㆍ지인 모임’ 감염확산
신규확진 125명ㆍ국내발생 106명... ‘가족ㆍ지인 모임’ 감염확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2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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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요양병원 집단감염에 이어 가족이나 지인간 모임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요양병원 집단감염 시설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세자리 수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6일 만에 100명이 넘게 확인 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내발생 확진자 수도 10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3명이 발생했다.

이는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에서의 집단감염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데다 최근 들어 가족이나 지인 간 모임 등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 골프모임 집단감염과 관련해 가족과 지인 간 전파로 11명이 추가 확진되기도 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울 36명, 경기 52명, 인천 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93명이 집중됐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7명, 대구 3명, 광주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등 13명으로 전날 35명 보다 크게 감소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두자릿 수로 증가했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9명,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도 1명 추가로 발생해 총 462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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