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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주거복지ㆍ산불방재’ 의원연구단체 활동 마무리
노원구의회 ‘주거복지ㆍ산불방재’ 의원연구단체 활동 마무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2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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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거복지정책 연구회 연구단체
노원구 주거복지정책 연구회 연구단체
산불 방재대책 의원 연구단체
산불 방재대책 의원 연구단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관내 주거복지와 산불 방재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구성한 두 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했다.

두 단체 의원들은 연구 결과 제안된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보완해 내년 구 정책이나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활동을 마무리한 의원연구단체는 ‘노원 주거복지 정책 연구회’와 ‘산불 방재대책 연구단체’ 등이다.

먼저 ‘주거복지 정책 연구회’는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노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종합적인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방향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이한국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변석주, 주연숙, 이칠근, 강금희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의원들은 SH공사와 구로의 LH행복주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연구 활동을 펼쳤다.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수찬 교수는 안정적인 주거보장을 위해 ▲거주특성에 따른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긴급임시지원주택사업 ▲빈집활용 생활SOC지원 사업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맞춤형 주거지원서비스 제공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한국 대표의원은 “현재 노원에서도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 제공하고 있으나 1인거주자 증가, 인구의 고령화, 맞벌이 가족 증가 추세에 따라 평생복지를 증진하는 종합적인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연구결과를 잘 활용해 노원중심의 주거복지정책과 주거서비스를 개발하고 주민들의 생활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에 ‘산불 방재대책 연구단체’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발생에 따른 화재발생 및 피해요인을 조사, 분석해 그에 대한 피해저감 스시템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단체에는 이경철 의원을 대표로 임시오, 김선희, 여운태, 손영준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책임을 맡은 전주대학교 산불방지연구센터 김동현 교수는 “노원구는 산림면적이 전체 44%를 차지하는 등 지형적, 기후환경, 경사도 모든 부분에서 산불위험성이 높다”며 “산불발생시 산림피해뿐만 아니라 인명과 재산 피해로 확대되기 쉬운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숲 가꾸기를 통한 산림연료정리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산림 인접지 부근 주택화재 확산방지 추진 ▲도시형 산림재해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 등의 산불방지대책을 제시했다.

이경철 대표의원은 “산불발생시 주민신고에 의해 인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시스템이 잘 구축된다면 발생 초기에 인지해 초기진압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구결과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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