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의 성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파악됐다.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튀니지 국적의 남성(21)으로 지난 말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도착해 이달 초 프랑스로 건너갔다고 밝혔다.
람페두사섬은 아프리카 대륙가 가까워 튀니지·리비아 등에서 지중해를 건너오는 이주민·난민 등의 주요 도착지로 알려졌다.
현재 용의자가 람페두사섬에 어떻게 왔는지, 프랑스에 넘어간 경위가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6년에도 튀니지 출신의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독일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트럭을 몰고 돌진해 12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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