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으로 사흘 연속 세자릿 수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확진자도 93명으로 3일째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중 수도권에서만 72명이 발생하며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2만6385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 103명으로 100명 대를 기록한 이후 29일 125명, 30일 114명 등으로 오르 내리고 있다.
국내 확진자 역시도 지난 28일 96명, 29일 106명, 30일 93명으로 100명 내외를 오가고 있다.
국내 확진자 중에서는 서울 47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72명이 발생하며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특히 서울 인근에 있던 요양시설이나 재활병원 등에서 한꺼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하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골프모임이나 가족 모임 등 지인 간 접촉으로 다수가 확진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서울지역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전날 대비 경기 지역 환자 수는 절반 이상 줄어든 반면 서울 지역에서는 40명대로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1명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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