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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향년 90세로 별세
'원조 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향년 90세로 별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1.01 0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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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캡처
사진=BBC 캡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영국 원로 배우 숀 코너리가 향년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영화 '007' 시리즈의 1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영국 원로 배우 숀 코너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숀 코너리는 1930년 생으로 1954년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으로 1957년 BBC의 '블러드 머니'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1962년 제작된 007 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으며, 총 7편의 007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이외에도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더록'(1996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숀 코너리는 2000년 스코틀랜드 홀리루드궁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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