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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9일 행당초 앞 ‘스마트 보도육교’ 개통
성동구, 9일 행당초 앞 ‘스마트 보도육교’ 개통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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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초등학교 통학로 응봉교 앞에 스마트 첨단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보도육교’를 설치하고 9일 개통한다
행당초등학교 통학로 응봉교 앞에 스마트 첨단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보도육교’를 설치하고 9일 개통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9일 스마트 첨단기술이 탑재된 횡단보도에 이어 ‘스마트 보도육교’도 개통하며 아이들의 보행환경이 한층 안전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행당초등학교 앞 통학로인 고산자로에 첫 선을 보이는 스마트 보도육교에는 ▲엘리베이터 IoT 비상벨 ▲스노우멜팅시스템 ▲스마트 보안등 등 첨단시스템 적용된다.

구에 따르면 행당초 앞에는 기존 보도육교가 있었지만 지난 2018년 4월 안전점검 결과 재난위험시설물 판정을 받아 같은 해 8월 철거됐다.

그러나 육교가 철거된 이후 아이들의 통학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구는 보도육교 재설치를 결정하고, 시비 15억 원을 확보해 올 3월 착공에 들어가 10월 말 이같은 스마트 보도육교를 설치하게 됐다.

먼저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IoT 비상벨’은 이상 음원을 감지해 위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거나 임의 조작으로 인한 고장이나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어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스노우멜팅시스템’은 보도육교 상판 포장면에 겨울철 미끄럼 방지를 위해 열선을 깔아 자동으로 온도 및 적설을 감지해 융설하는 장치다.

‘스마트 보안등’ 역시도 원격제어로 작동하고 고장 여부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보안등은 계단 및 육교 난간에 42개가 내장됐다.

행당초 학부모 정모씨(36)는 “부주의하고 산만한 아이들이 큰 도로를 지나 학교는 다니는 것이 늘 걱정이었는데 육교가 들어선 걸 보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며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엘리베이터에 다양한 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니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보도 육교 설치로 인해 행당·응봉지역의 보행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 개선, 보행로 확보, 가로등 조도개선 등 빈틈없는 통학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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